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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8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17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7,050명
  • 기사등록 2020-11-06 0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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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7,050명(해외유입 3,8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9명으로 총 24,735명(91.4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5명(치명률 1.76%)이다.

11월 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언론사 취재진과 관련하여 11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와 관련하여 11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0명이다.

충남 아산 직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충남 아산 일가족 결혼식 모임과 관련하여 11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충남 천안(신부동) 콜센터와 관련하여 11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경남 창원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1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10월 23일 0시∼11월 5일 0시)의 환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설명했다.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39.2%, 서울 29.7%, 충남 5.5%, 인천 3.3%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서울·경기·인천의 환자 발생이 전체의 72.1%을 차지하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36.5%, 병원·요양병원 등 18.5%, 해외유입 및 관련 17.6%, 확진자 접촉 15.3%, 감염경로 조사 중 12.1% 순으로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등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온 저하,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께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유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병원체, 환경, 감염대상 3가지의 중요한 요인이 있는데, 첫째, 병원체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높은 감염력과 치명률을 보이고 있고, 둘째, 춥고 건조한 환경은 호흡기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며, 마지막으로 감염 대상인 사람의 경우 겨울철 큰 일교차로 저항력이 낮아져 감염이 더 용이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 생활의 비중이 높아지고,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져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수시로 환기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 발생이 많은 음식점·사우나 등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짧은 시간 머무르되,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실 것을 요청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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