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식품의약신문=안진원 기자] 연초부터 안전분야는 무척 분주하다.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노력의 결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공포되었고, 산업안전보건법 양형기준이 상향되었다. 많은 찬반 논란이 있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은 ‘돈 벌러, 일하러, 회사에 나간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집으로 퇴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기본 명제다.
이 책은 사고 예방을 위한 많은 법과 기준들이 우리를 규율하고 있지만, 기준에 대한 중요성과 그 생산자, 수행자의 관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일깨우며, 다양한 현장의 사례와 인문학에서 발견한 내용을 연결하여 사고 예방 대책을 이야기한다.
사고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기에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 관리자, 책임자 모두가 공감의 지평을 넓히고,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 인문학적인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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