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029명(해외유입 7,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6,7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12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2,8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으로 총 81,070명(90.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3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5(치명률 1.78%)이다.


3월 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3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65.0명), 수도권에서 262명(77.5%) 비수도권에서는 76명(22.5%)이 발생하였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2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광진구 지인모임 관련 2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2월 2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고양시 교회 관련 2월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관련 2월 24일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어린이집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2명)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체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경기 이천시 (박스)제조업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4명)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2월 2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세종시 가족모임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충북 진천군 마트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2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대구 북구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강원 평창군 스키장 관련 2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2월 2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지난 1주간(’21.2.21일~2.27일)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370.0명으로 직전 1주(’21.2.14일~2.20일, 454.9명)보다 84.9명(-18.7%) 감소하였다. 

권역별로 호남·강원권은 소폭 증가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발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5.6%(978명), △집단발생 26.8%(736명), △병원·요양시설 8.2%(226명), △해외유입 5.7%(155명), △조사중 23.5%(644명)으로, 집단발생과 병원·요양시설의 비율이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18건으로 △사업장(11건, 61.1%), △가족·지인모임(3건, 16.7%), △병원·요양시설(3건, 16.7%), △다중이용시설(1건, 5.5%) 이었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 중이나, 치명률은 지난주와 동일(1.79%)하고, 80대 이상 치명률은 20.6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60세 이상이 39명(92.9%)를 차지하였고, 이 중 80대 이상이 22명(52.4%)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25명(59.5%), △확진자 접촉 6명(14.3%), △지역 집단발생 2명(4.8%), △조사중 9명(21.4%)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9명(92.9%) 이며, 나머지 3명은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일 0시 기준 신규로 765명이 추가 접종받아 21,17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613명, 화이자 백신 564명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5,937명(7.9%), 요양시설은 4,662명(4.3%),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564명(1.0%), 1차 대응요원은 14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접종순서 도래시 △사전예약 안내, △예약확정, △접종일시 및 장소와 주의사항, △2차 접종 예약안내, △접종후 3일째 이상반응 신고 등의 문자 안내가 이루어진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은 자체 또는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이 이루어져 접종대상자에게는 접종당일과 접종 후 3일째에 문자 안내가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 치료병원 등의 접종대상자에게는 △접종 전 사전 예약 안내와 △접종당일 접종내역 안내,△ 2차 접종예약일 안내 문자가 차례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 된 사례(3.1일 0시 기준)는 총 152건(신규 40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였다.  

주요 이상반응은 △38도 이상의 발열(76%), △근육통(25%), △두통(14%), △메스꺼움(11%), △오한(10%), △어지러움(9%), △두드러기(9%) 등 알려진 반응이었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 된 증상들은 모두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 특별한 처치 없이도 사라진다. 

예방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 발생 시에는 경과를 관찰하고, 증상에 따라 냉찜질이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열,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백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진료한 의사는 법률에 따라 신고해야 하며, 접종자 중 문자 수신 동의자에 한해 문자발송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별로 백신과 관련된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자 일부를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접종 당일부터 6주까지(2차접종 포함)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r_loisirs@naver.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3-02 01:35:0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