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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6,2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775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0,996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총 81,338명(90.0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이다.


3월 2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63.4명), 수도권에서 241명(75.5%) 비수도권에서는 78명(24.5%)이 발생하였다.

서울시 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 관련 2월 2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서울 중랑구 요양시설 관련 2월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양주시 (철근)제조업 관련 2월 2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경기 이천시 가족/지인모임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이천시 (박스)제조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경기 수원시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2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2월 2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2월 2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3명이다.

충북 진천군 마트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대구 북구 대학생지인모임2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대구 북구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7명이다.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 2월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전후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2.1~2.26)을 분석하였다.

가족 및 지인모임을 통한 감염은 설 연휴 전인 2월 1주차(2.1~2.6)에는 12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설 연휴 기간(2월 2주차, 2.7~2.13)에는 183명, 설 연휴 직후(2월 3주차, 2.14~2.20)에는 237명으로 설 연휴 전 대비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에서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대구, 부산에서 주로 증가하였다. 

감염경로는 명절 가족모임으로 인한 가족 내 노출(관련 환자의 56%)이 가장 많았고, 이후 직장 및 지인을 통해 N차 전파가 발생하였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이후인 2월 4주차(2.21~2.26)에는 144명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1차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꾸준히 준수하고, 호흡기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추가 전파예방을 위해 유행지역의 선별검사소 운영, 고위험집단 일제검사 등 검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일 0시 기준 신규로 1,442명이 추가 접종받아 23,08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191명, 화이자 백신 895명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7,402명(8.6%), 요양시설은 4,771명(4.4%),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895명(1.6%), 1차 대응요원은 18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56건(신규 4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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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0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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