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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인사혁신처에서 선정한 '20년 적극행정 유공포상자'에 2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기사등록 2021-03-17 15:29:43
  • 기사수정 2021-03-17 1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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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인사혁신처에서 선정한 ’20년 적극행정 유공포상자에 2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공적을 평가해서 총 10명을 선정하는 훈・포장 수여 대상에 농식품부 직원이 2명이나 선정된 것이다.


□ 첫 번째 수상 사례는 친환경농업과 홍금용 주무관이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등교 일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학교급식 농산물 재배 농업인과 급식 납품업체 등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홍 주무관은 교육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급식예산 활용하여 판로를 잃어버린 급식용 농산물을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 두 번째는 구제역방역과 김영민 사무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발생국들은 20% 이상의 생산량 감소, 가격폭등, 2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 등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지만,

 ○ 우리는 지금까지 야생멧돼지에서 1,200건 가까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사육돼지는 2019년 9~10월에 14건이 1차 발생했고 2020년 10월에 2건이 2차로 발생한 후로 지금까지 추가 발생이 없다.

 ○ 기존의 방역 SOP를 뛰어넘어 과감하게 발생 시・군 전체의 사육돼지를 예방적 살처분 또는 수매・도축을 추진하고 

 ○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야생멧돼지 관리, 축산차량 이동관리, 대대적인 방역 작업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노력의 결과다.


□ 농식품부는 앞의 두 가지 사례 외에도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하기관을 포함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포상했다.

 * ’20년 선정 내역 : 우수사례 발굴(20건), 포상(공무원 30명, 산하기관 임직원 6명)

□ 윤원습 정책기획관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통한 국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한편 소극행정은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식품의약신문=안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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