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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 결과 발표 -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91개소 위생점검, 17개소 적발·조치
  • 기사등록 2021-09-10 0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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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집 급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6,29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2021년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1만1,700여 개소) 중 6,2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나머지 어린이집은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1곳)이다.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과태료)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과태료 : 건강진단(30만원),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00만원),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0만원)

식약처는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환자수가 많고 환자들이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높으므로 종사자와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by6677@naver.com


위반 집단급식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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