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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의원 청년창업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 가져
  • 기사등록 2022-08-03 00:06:25
  • 기사수정 2022-08-03 0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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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근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산업통상중소자원벤처기업위원회)의원은 7월 29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과 지방 상관없이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히 창업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경환 교수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청년창업의 개념과 중요성, 창업 현황과 문제점에 관해 설명하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김 교수는 “청년창업은 우리 대한민국 미래의 귀중한 성장동력이기에 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업 활성화 정책이 꾸준하게 관심받고 발전해야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청년창업 장애 요인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기조 수립, △수요에 걸맞은 예산지원, △기업가 정신과 졸업 이후의 교육 강화, △정책 거버넌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서원대학교 융복합학부 김정진 교수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장상길 팀장,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센터장, 교육과가치 박진우 대표, 늘품내진이앤씨 송준혁 대표, 민트멤버스 장고든 대표 등 학계와 청년 창업가, 창업 지원 담당 실무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청년창업 활성화와 성공률을 높이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장섭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저도 젊은 시절에 창업을 해보고, 실패도 해본 경험이 있어 청년창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창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통계청의 개인 창업사업체 생존 분석에 따르면 35세 미만 창업기업이 폐업 위험도가 가장 높고, 기술창업이 아닌 소매업 등 생계형 창업을 포함하면 생존 기간이 2.3년에 불과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도약하고, 실패 이후에도 재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향이 모색되길 바란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6677@naver.com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의원은 7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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