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약청은 ＇의료기기 명예지도원 교육＇을 실시한 후 ＇거짓·과대광고＇ 등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일 부산지방청에서 ＇의료기기 명예지도원 교육＇을 실시해 감시원의 활동 역량 강화와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에서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보 수집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명예지도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의료기기 사후관리 정책방향 및 주요 시책 ▲의료기기의 효능의 거짓·과대 광고 적발 사례 ▲기타 의료기기 관련 분야 법령·제도 등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예지도원의 정보 수집을 강화해 수집된 정보를 감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의료기기판매협회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