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대비해 7일부터 18일까지 도시락제조업체와 청소년 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200여 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2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수련관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며 보관 식재료, 식자재, 음용수 등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고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