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결과 3명이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여 지금까지 확진 환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금일 확인된 3명의 환자는 모두 B병원에서 5.15~5.17일 전후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어,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하였다.
메르스는 2~14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증상발현전에는 감염되지 않는다. 고열,기침,호흡곤란등 심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한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