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9월 14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 aT본사 1층 로비에서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사내 소비자 협동조합인 aT 행복한 먹거리 협동조합과 aT 여직원 모임인 여일회의 공동행사로, 협업하는 사내문화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aT 행복한먹거리협동조합은 전남 무안의 일로농협과 연계하여 이동형 로컬푸드직매장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이동형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역의 100여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 150품목을 판매하며 건강한 먹거리로써의 로컬푸드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농민의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지지할 계획이다.

aT 여일회 역시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물품 100여점을 기증받아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는 14일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내 직원들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 직원 및 주민들까지 참여가능하다.

aT 관계자는“이번 행복나눔장터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직원들과 주민들이 로컬푸드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앞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