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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개량신약 DPP-4 억제제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 출시 - 한독의 DRM 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 기사등록 2015-11-04 14: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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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테넬리아’ 출시 2개월만에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을 출시했다.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R&D
기술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서방형 복합제이다
.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DRM(Dual Release
Micro-coating)
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넬리아엠서방정’에 적용된 DRM 기술은 2중 방출형 약물 코팅 기술로 서방성 제형과 속방성 제형을 하나의 복합제로 제형화하는 특화 기술이다. 한독은 2009 DRM
기술로 아마릴-멕스서방정을 개발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받았다.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24시간 동안 혈당을
강력하게 조절했다.
국내 임상 결과에서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16주간 병용 투여한 당뇨병 환자의 64.7%가 목표 혈당(HbA1c<7.0%)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 투여 전(baseline)과 비교해 당화혈색소(HbA1c) 0.9% 감소했으며 공복혈당(FPG) 16.79mg/dL 떨어졌다.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의 함량에 따라 20/1000(mg), 10/500(mg), 10/750(mg) 3종이다.
 

 

 

‘테넬리아엠서방정’의 가격은 20/1000(mg) 739,
10/500(mg)
10/750(mg)은 각각
370
원이다.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허가사항 용법을 반영한 1일 보험 약가 기준으로
가장 낮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지난 40여 년 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보다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드디어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를 선보이게 됐으며, 한독이 자체 개발한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테넬리아의
원개발국인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로 수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독은
1973
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발매한 이래 40여 년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아마릴’ 등과 혈당측정기 ‘바로잰’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EGDM; Essential Guideline for Diabetes Management)을 도입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 또 한독은 2009년부터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인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  


 



한편,
한독이 8월에 출시한 ‘테넬리아’는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
명의 환자를 목표 혈당
(HbA1c<7.0%)에 도달시키는 강력한 DPP-4 억제제이다.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높은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였으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강력하게 조절한다. 또 테넬리아는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국내 생산 및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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