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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 참여 - 최승재 회장 “스스로 자립기반 만들 수 있고 주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 갖춘 대상돼야
  • 기사등록 2016-08-02 0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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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 참여
최승재 회장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고 주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대상이 되어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지난달(22일) 영동시장내 영동아트홀에서 경기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 개발을 위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했다.

행사장내에서는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회원들의 난타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장외에서는 풍물놀이의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이 한국사회의 경제적 양극화 문제와 동반성장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정의가 바로 서야 한다.”며, “부정과부패가 일소되면 국민들이 진정으로 화해할 수 있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고 주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이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시장이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투쟁을 하기 보다는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 낼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의 ‘창의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류재현 감독은 네덜란드 전통시장 마르크탈과 스페인의 산타 카테리나 마켓을 벤치마킹한 지하철 역사 및 주상복합에 전통시장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 수원시 김동근 부시장,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및 남경순 의원, 김준현 의원,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박제민 회장, 과천시소상공인연합회 문성훈 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민권 본부장, 시장상인, 유관 및 공공기관 주무담당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석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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