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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16년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조사 결과 공표 -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44.35점으로 전년대비 4.51점 상승
  • 기사등록 2017-02-10 1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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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농업법인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공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농업법인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를 조사·분석하여 농업분야 정보화 전략 수립 및 지원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방문면접조사(2016년 10월 20일∼12월 09일)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16년 농업분야 정보화수준 및 활용도 조사는 농업법인 3,087개소, 농업인 1,02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농업법인 3,087개소, 농업인 1,028명(일반농업인 407명, *6차 산업 농업인 406명, **ICT 농업인 21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조사 내용으로는 정보화 추진의지 및 계획, 정보화 추진 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및 활용현황, 정보화 효과 수준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2016년 농업법인의 정보화 수준은 44.35점으로 전년(2015년 39.84점)대비 4.51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정보화 구축활용’의 점수가 57.65점으로 가장 높고, ‘정보화 추진환경’ 40.32점, ‘정보화 전략 수립’ 33.13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조사는 2014년부터 기관 고유사업으로 시범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의 목적과 기본 자료를 축척하는 등 국가승인통계지정 심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올해 통계청의 심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다(승인번호 : 제425001호).

이에 따라 농업법인의 정보화수준을 측정하는 우리나라 대표 조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박철수 원장은 “농업법인 정보화 수준 및 활용도 조사 결과에 대해 농정원과 지자체의 정보화 컨설팅 등으로 정보화 마인드가 크게 향상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정보화 추진 시 비용적 제약, 정보화 지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경제적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

 

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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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0 1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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