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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업, 우크라이나에 뻗치다" - “한☉우크라이나 무역공사 투자MOU체결”
  • 기사등록 2017-05-16 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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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OHB홀딩스의 대표 김호경 회장(좌측), (주)빨강물고기 한원석 회장(우측)은 “한☉우크라이나 무역공사 설립 및 투자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식품의약신문=윤순재 보도본부장>.

  약 3년 전부터 시작된 한우크라이나 무역공사의 설립 추진 계획, 이를 이끌어 온 무역공사의 대표 김호경 회장은 어려운 시간과 고비들을 수차례나 극복하며 밀리토피아호텔 미팅(1차), 옳고바른마음 운동본부 미팅(2차)의 과정을 거쳐서 2017-05-14 일요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회합에서 (주) 빨강물고기 한원석 회장과의 MOU 투자협정 체결에 이르렀다.

 

주지하듯이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으로 곡창지대로서 토양은 비옥한 '흑토'이며 부유토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대략 5~6배에 이르는 국토면적, 4천 5백 만 명의 많지 않은 인구수, 풍부한 농산물 자원, 러시아의 라이벌 국가로서 무기와 IT 및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수준으로 3차 산업을 포함하여 고도의 4차 산업을 갖춘 나라로써 G2(미, 중) 및 일본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먹거리 각축장'이 되고 있다. 

 

'열강들의 각축장! 세계에서 가장 미인이 많은 나라! 밀과 콩 등 세계적 수준의 양질의 곡물을 다량으로 생산하는 자원의 나라'이다. 정치 관료와 외교 조직원 및 경제인들이 젊고 의욕적이며, 무엇보다도 관료와 재계의 작동 시스템이 깔끔한(clear)한 투명한 국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기회의 땅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2014년도 크림전쟁 이후, 러시아와 적대적 라이벌 국가인 관계로 안보 상 지엽적 국지전의  위크 포인트(weak-point)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실, 동북아 러시아 견제의 지렛대(leverage)로써 경제 협력 및 정치, 군사, 외교, 무역, 유통, 통신, 먹거리 생산 공유, 한국의 고유한 기술 보급 및 인력 수출, 이민정책 및 양국 간 문화 예술 교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찬스(chance), 즉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우스재배 농법'과 '먹거리 식량 생산 교역국'으로 각광을 받게 될'유럽 진출'의 교두보이자 척후 기지로 활용될 수 있는 국가로 보인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에 한국과 협력적 무역을 펼칠 주체기구로써 '한☉우크라이나 무역공사' 지사가 세워지고,    한국과의 교류 및 문화와 관광의 교환 행위 등을 통해 국익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예측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우크라이나 김호경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자 및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수차례에 이르는 미팅과 회의,    그리고 전문가 경청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마치 “고품질의 진주를 생산하는 인내의 과정과 같이” 금년 5월 14일 그는 TF를 결성하여 노력한 끝에 결국 (주)빨강물고기 한원석 회장 등을 포함, 여러 단체들과 우크라이나 현지실사 및 중국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양자가

MOU를 체결하였다.

 

금년 7월 '한☉우크라이나 수교 25주년 기념행사'로 우크라이나의 장차관급 대표단의 방문이 있을 예정이며,

한☉우크라이나 무역공사의 향후  행보에 정☉재계의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현장에서,  

 

기사/광고 yoon-boss@daum.net
<칼럼니스트=윤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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