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홀딩스 강정석회장이 회삿돈 700억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2일 강회장에대한 구속영장을 부산지검에서 법원에 청구했다.
강회장은 세금170억을 포탈한혐의와 17년간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림 혐의등을 받고있다.
검찰은 "강 회장이 1999년 동아제약 등기이사가 된 이후부터 회장에 오르는 동안 회삿돈으로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병원에 뒷돈을 제공하는 최고 결정자의 위치에 있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2013년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전환했다. 전문의약품은 동아에스티가, 일반의약품은 동아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의약품 영업 직원들이 승진을 위한 개인적 욕심 때문에 의사들에게 돈을 건넸거나, 도매상이 불법 행위를 했을 뿐 회사 차원에선 관여한 것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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