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영록)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동물보호에 대한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동물보호 그림그리기 대회를 28일 대전시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으로 나누어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주제전달력(40) △독창성(30) △구성력(30)을 기준으로 우수작품 30점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3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농정원은 2017년 동물보호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가족들과 함께 동물보호에 대해 배우며 볼거리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 정윤용 처장은 “반려동물의 보급률이 높아져 가는 만큼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어린이 동물보호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동물보호에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