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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42만 3000여 명에게 긴급지원 -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18.11월-’19.2월) 운영 종료
  • 기사등록 2019-04-15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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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8.11.19일부터 ’19.2.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관들과 합동으로 그 결과 지난 해 대비 약 14.3% 증가한 68만 5000여 명의 잠재적 취약계층을 확인하였고, 이 중 42만 3000여 명에게 최종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상태에 처하기 쉬운 독거노인, 노숙인, 고시촌 거주자 등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연계되도록 힘썼다.
지난 겨울철에는 저소득층 일자리, 소득여건을 개선하고자, 긴급지원이 확대되고, 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만 30세 미만), 시설보호종료아동 등의 기초생활보장 부양부담이 완화되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1.5배 가까이 증가한 3만여 명에게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이 연계, 제공되었다.
동시에 사회서비스, 자활 등 재정지원 일자리를 포함한 공공지원을 연계 받은 대상자는 총 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해 대비 6만 5000여 명 이상 지원대상자 규모가 확대된 것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수집정보 범위를 확대, 고위험가구 예측을 보다 정교화하기 위한 노력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영양플러스 미지원 대상자’, ‘일용근로자 중 실업급여 미수급자 정보’ 등이 추가됨으로써 가능해진 것이다.

<심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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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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