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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 개최 - -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개최되는 COEX(324호)에서...
  • 기사등록 2019-04-17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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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7일(수) 11시부터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개최되는 COEX(324호)에서「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4분기 중 해외수출 계약이 성사된 3개 국내기업(㈜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과 해외 제약사(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ust)가 서명식에 참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총 183억 원 규모의 의약품이 중국, 예멘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계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해외제약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의 성과이다.
그간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제약관련 고급인력을 국내에 초빙하여 국내 기업들에 교육과 상담 및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해마다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제약전문가를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해외제약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업에 대한 1:1 상담뿐만 아니라, 해외제약전문가와 국내 제약기업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또한 해외전문가 인력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전문가 직접 채용방식이 아닌 국제 관계망을 활용한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활용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단순 온라인 컨설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GPKOL 위원을 국내에 단기(1개월 이내) 초빙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심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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