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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 개최 -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孝)사랑 큰잔치 - 제13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9-05-08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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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5월 8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효행자, 장한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 120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이했거나 5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하여 케이크 자르기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 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
상은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에게 주어졌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박영순은 40년간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양하면서 위암을 극복하시도록 하였고, 두 자녀를 훌륭히 양육함은 물론 지역사회 노인복지 및 청소년 정서지원에 헌신하였다.
또한, 함께 수상하는 유수희는 44년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면서 시동생들을 자식과 함께 훌륭히 뒷바라지 하였으며, 거동이 힘든 101세 시어머니 봉양과 손자 돌봄 등 4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및 보호 강화를 위해 경동제약㈜, 한국머크와 ‘제 13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정부, 민간기업, 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19년 현재 121개 기업 및 단체 참여)하는 사업이다.
경동제약㈜, 한국머크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자원봉사에 참여키로 하였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위한 어버이날 맞이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등 약 44개의 민간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16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하여 약 9만 800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기업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을 모시고 고궁과 남산타워 등을 둘러보는‘서울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심동철 기자>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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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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