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 선도사업 지역으로 추가 선발된 8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5월 9일(목)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8개 지차체는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남양주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청양군, 전남 순천시, 제주 서귀포시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난 4월 4일 총 16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8개 지자체(노인5, 장애인2, 정신1)는 6월부터 선도사업 추진 실시, 추가로 상기 8개 노인 선도사업 지자체는 금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준비하여 연내 총 16개 지자체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합동 간담회는 지난 4월 선도사업 공모 심사에 선정되어 노인 중심으로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8개 지자체의 부단체장, 보건소장 등의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노인 선도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8개 지자체에 선도사업 수행을 위하여 대상자별로 선도사업 모형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 마련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할 사항을 안내하였다.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할 사항들은 지자체 본청에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구성 및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전담인력 배치, 자체예산 확보, 지자체별로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측정 연구용역 추진방안, 지자체별 상담 전문가 구성 필요성 등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관련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리고 선도사업 지자체 간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보건의료, 주거,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8개 지자체의 선도사업 수행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을 함께 제시하였다.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주거ㆍ보건의료ㆍ돌봄ㆍ요양 등의 분야에서 민ㆍ관의 다직종 전문가들이 대상자를 중심에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ㆍ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다직종 전문인력 교육과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동철 기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2차 노인 선도사업 간담회 개요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5-10 14:51:0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