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도소재 7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과자의 세균수 항목에 대해 수입자가 스스로 안전성을 입증해야 국내로 수입·유통할 수 있는 ‘검사명령’을 10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인도산 과자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지속적으로 세균수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도산 과자 수입량은 649톤(’20∼’21.8.)이다.
인도산 과자를 수입·판매하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 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명령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