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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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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기(氣)수련과 선(禪) - 김성갑 / 운주사
기(氣)수련과 선(禪) (김성갑 지음) 운주사 동서양의 종교 및 서양의 과학,인도의 요가 및 중국의 기공,단전호흡을 아우르는 수련법! 기수련과 마음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수록! 현대인에 있어 명상이 필요한 이유는 물질만능시대에서 오는 인간성의 요구와 함께 정신적인 안정과 위안 때문이다. 밀려오는 업무의 과중함에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번민하며 남들과의 비교우위에서 끝 모르는 욕망의 모순에 빠져버린다. 한계에 부닥칠 때마다 욕망의 올가미는 더욱 조여들고 멀고 먼 자유인에 대한 갈망만 더 강해진다. 이러한 일상속의 불안과 번민, 공포는 육신을 병들게 하고 나아가 정신적인 허탈과 공허를 일으킨다. 이런 번뇌의 바람과 성난 파도를 잠재우려면 조용한 침묵과 함께 깊은 명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명상수련을 통하여 분노와 탐욕과 어리석음을 쉬게 한 후, 청정한 계를 지니고 선정에 들면 마음의 자유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신을 집중하는 수행법 중에 명상과 함께 기(氣)수련법이 있다. 기(氣)수련은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집중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氣)를 체험하면서 정신통일을 유도하는 수행법으로 잠깐 동안에 자력감(氣)을 느낄 수 있도록 훈련하는 수련법이다. 양 손바닥을 펴고 마주하여, ‘열었다 닫았다’를 가만히 반복하면 손바닥에 조용한 자력감이 펼쳐진다. 이러한 반복훈련은 굳이 수행(修行) 전에 의무적으로 실행치 않아도, 어느 날 명상 중에 자연스럽게 손바닥으로 전해지면서 파장이 강해진다. 그리고 자력감은 어느새 뜨거우면서도 기분 좋은 열감으로 변하면서 항시 머문다. 그러나 이곳에서 주의 할 점이 있다. 기수련은 대부분 의념수련으로 진행되는 자기최면요법이다. 불교나 기독교에서는 단전호흡과 기수련을 금기시한다. 그 이유는 산사나 기도원을 찾아오는 이들 중 다수가 기(氣)를 수련하다 정신질환으로 얻었기 때문이다. 의념의 기수련은 염력(念力)의 에너지가 영적인 파장과 연결하여 초능력으로 사용하는 탓에, 본인도 모르게 무속의 빙의령과 에너지 파장에 동화되어 영적인 장애를 일으킨다. 명상에서 방법론을 거론하는 이유가, 명상을 해야하는 이유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대하기 때문이다. 선(禪)에서 굳이 무주(無主)와 무착(無着), 그리고 무상(無想)을 강조하는 이유가 의식의 집착은 심령계의 포로가 되어 영원히 영계(靈界)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행에는 왕도가 없다. 지금 가는 길이 부처가 되는 길이라 굳게 믿고 있겠지만, 길을 잘못 들면 마귀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더구나 건강을 위해, 힐링을 위해 명상의 이름으로 의념수련이나 자기최면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싶다. 이것들은 환자의 심리치료를 위한 방법일 뿐이다. 건강한 사람이 심리치료요법을 실행한다는 것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미리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명상은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김성갑저서:『마음공부와 선(禪)』 『선이란 무엇인가?』 『하늘의 소리 소리』外 【연락처】 http://cafe.daum.net/hksundo http://www.hksundo.com
2015-09-17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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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피임약 기피 이유
1960년 미국에서 최초의 피임약인 에노비드가 출시된 이후 올해로 55주년이 되었다. 피임약의 발명 이후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됨으로써 피임약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의 여성들이 피임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과다, 생리불순과 같은 생리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TV에서도 피임약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아직도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률은 3%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유독 한국 여성들이 피임약을 기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피임약에 대한 오해 대부분이 정보 부족으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이 원인”이라며, “피임약에 대해 충분히 알고 나면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가임기 여성에서는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위험보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이 더 크다”며, “피임은 여성들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호진 부회장이 꼽은 피임약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5가지와 그 진실에 대해 짚어본다. 피임약을 먹으면 나중에 임신이 어려워진다? 피임약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이것으로, 많은 여성들이 피임약 복용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이다. 그러나 피임약 복용이 여성의 가임 능력이나 이후에 태어나는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은 지난 50여 년 간의 연구를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여성의 가임력은 나이에 비례하여 감소하고 35세 이후에는 더욱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피임약 복용 후 중단하였을 때 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는 여성의 연령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가임력 감소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피임약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린다? 일부 여성에서는 사실이다. 피임약은 여성의 몸을 임신 초기와 비슷한 상태로 만듦으로써 난소에서 배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원리로 피임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피임약 복용 초기에 일부 여성들은 임신한 것과 같이 메스꺼운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며, 복용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점차 좋아져 대개 3개월 이내에는 사라지게 되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복용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피임약에 대한 또 하나의 대표적인 오해이나, 피임약과 관련된 대부분의 연구에서 피임약과 체중 증가의 인과관계를 밝히지 못했다. 과거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함량이 높았던 초기 피임약들에서는 체내의 수분 배출을 어렵게 하는 수분저류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피임약들은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호르몬이 포함된 저용량 피임약이다. 또한 체중 변화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시켜주는 ‘드로스피레논’ 성분이 함유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피임약은 오래 먹어서는 안 되고, 복용 중간에 휴식기간을 가져야 한다? 피임약을 1~2년 이상 복용하다 보면 많은 여성들이 ‘언제까지 복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고, 막연한 불안감에 복용을 중단하거나 중간에 1~2달 정도 ‘휴식 기간’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는 기간에 따로 한계는 없으며, 복용을 중단해야 할 건강상의 이유가 없는 건강한 여성이라면 폐경 전까지 복용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같은 유럽 선진국의 가임기 여성들은 평균 8년 이상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피임약 복용 도중 휴식기를 가지는 것은 그 기간 동안 원치 않는 임신의 발생 위험을 높임으로써 오히려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다. 피임약은 혈전증을 유발시킨다? 인터넷에서 피임약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혈전증의 위험에 대한 언급이 많아 이에 대해 걱정하는 여성들이 있다. 요약하여 말하면, 피임약은 대부분의 여성들에 있어서는 안전하지만 매우 드물게 혈관 속에서 피가 응고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혈전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이는 피임약의 중대한 부작용이다. 혈전증의 위험 요인을 가졌는지의 여부는 여성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기 전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이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전증은 35세 이상에서의 흡연 및 정맥 또는 동맥 혈전색전증의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중증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비만,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병력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이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피임약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사실은 피임약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혈전증의 절대적인 확률은 매우 낮으며, 이는 임신 기간이나 산욕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혈전증의 위험보다도 더 낮다는 것이다. 정호진 부회장은 “혈전증의 위험을 우려하여 임신을 회피하지는 않는 것과 같이, 피임약은 대부분의 여성에서는 위험보다는 이득이 크다.”며, “피임약 복용률이 낮은 국가에서 인공임신중절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발명 후 55년 간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여성 건강을 지켜온 피임약에 대한 막연한 오해는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2015-04-11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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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춘진위원장,"식품안전 보편적 복지" 최우선
19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온 김춘진 위원장(고창부안)의 의정 활동은 사계절 줄곧 숨쉴겨를없이 분주하기 그지없다.
김 위원장은 앞서 6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9대 국회 2차년도 국회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되는 수훈을 남겼다.
당시 수상으로 김춘진 위원장은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의 의정활동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술회한다.
김 위원장은 올 8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14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4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부문 ‘2014 의정발전공로대상’ 역시 수상했다.
충효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귀감이 된 각계 명사들의 공로를 치하 표창하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그 동안 복지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온데다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치분야의 ‘의정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앞으로도 국민들이 주신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국민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 국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성실한 일꾼으로 남을 것”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경희대 치대를 졸업후 같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위원장은 전북 고창 부안을 지역구로 둔 17~19대 3선 의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7대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위원장은 앞서 18대에선 교육과학기술위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대 전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이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대한민국의 보건문제와 복지문제를 담당하는 중요한 상임위원장을 맡게 돼 짐이 무겁다"면서 "식품안전관리 제도개선"과 "보편적 복지"를 후반기 상임위 운영의 중심에 둘 계획"이라고 역설, 귀추를 모았다.
김 위원장은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건강을 위해서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식생활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입산 농수산물에 대해 믿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프면 병원에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국가는 이런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피력했다.
그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복지정책'이다.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은 늦게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제도를 정비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복지예산 증가율이 지지부빈하고 있다. 법정 증가율 이외에는 더이상 증가분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의 복지예산은 국가 예산의 반절에 가깝지만, 대한민국의 복지예산은 3분의 1 수준도 안된다"고 밝힌뒤 "예산이 뒷받침 되지 않은 복지정책이 과연 잘될 수 있겠느냐"며 우려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역설했다.
한편, 김춘진 위원장은 치과의사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문의를 지냈다.
<김재하 기자/사진=김춘진보건복지위원장실 제공>
2014-11-17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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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면서 피부미인 되는 비결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를 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한다. 그러니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 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게 필요하다. 자면서도 피부미인 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1.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돕는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이와 함께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억제시켜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다음 날 피부톤이 칙칙해보이는 이유다. 2.잠들기 전 충분한 영양 공급 잠들기 전에는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주 1~2회 정도는 스팀타올을 이용해 각질을 부풀려 모공을 열어준 뒤 각질제거를 해주면 매끈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후 기본적인 보습제 외에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가볍게 두드려 발라주면 밤 사이 일어나는 피부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보습을 해준다. 주름 방지성분인 레티놀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밤에 사용해야 한다. 3.바른 수면 자세로 주름 예방 잘못된 수면자세는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자세에 따라 하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긴 시간 동안 피부가 접히고 압박이 가해지다 보면 자연스레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름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자는 자세다. 엎드려 잠을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지속되다 보면 베개에 닿은 면적에 압박이 가해져 얼굴이 붓고, 주름을 유발하거나 장기적으로는 이목구비가 변형될 수도 있다. 베개 선택도 중요하다.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이 지나치게 꺾여 목주름을 유발하니 낮은 베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물론 아침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시적인 수면 주름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지지만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생긴 주름은 다시 회복되긴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충분한 수면은 실제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세안법, 건강한 식습관, 철저한 자외선 차단 등의 생활 관리가 비싼 화장품이나 성형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한 번 노화가 시작된 피부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술, 담배, 커피 등 피부에 해로운 습관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주름이 생긴 경우라면 한방약실을 이용해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 처짐과 패임, 주름을 없애고,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재생력을 높여주는 시술이 도움이 된다. 글 / 청정선한의원 한의사 임태정
2014-10-31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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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화 클럽 출범행사’ 개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30(금) 오후 북한에 상주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주한 공관 대사들을 장관공관에 초청하여 ‘평화 클럽’ 출범 행사를 개최하였다. ‘평화 클럽’은 외교부와 북한에 상주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공관들간 새로운 협의 채널로서 총 21개 공관으로 구성되어있다. ※ 유럽(9):독일, 영국, 체코, 폴란드, 스웨덴, 불가리아, 루마니아, 스위스, 프랑스 ASEAN(5) :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기타(7):몽골, 인도, 파키스탄, 이란, 브라질, 이집트, 나이지리아 또한, 금일 행사는 윤 장관의 축사에 이어, 남북관계 현황 등에 대한 외교부 설명과 참석 외교단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외교부는 올해 연두업무보고(2.6)에서 밝힌 ‘평화통일 신뢰외교’의 일환으로서 한반도 클럽 출범(2.18) 등을 통해 북한문제 관련 주한공관과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해나가는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는 바, 금번 평화 클럽 출범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한반도 클럽은 고위급에서 실무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벨에서의 중층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양자 차원의 다양한 문제에 있어 협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평화 클럽 출범은 이같은 한반도 클럽의 성공적 운영을 토대로 한 것으로, 해당 공관들과의 그간의 긴밀했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금일 축사를 통해 금번 평화 클럽 출범이 외교부와 클럽 소속 공관간 북한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 확대는 물론 우리의 대북정책 수립 및 집행 능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협력 하에 북한문제 및 북한의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입각, 긴 호흡으로 남북관계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같은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평화 클럽과 한반도 클럽의 상호 긍정적 연계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한편, 금일 행사에 참석한 주한 공관들은 한반도에서의 정세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 채널인 평화 클럽의 출범을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외교부와 주한공관간 쌍방향 소통에 기반한 평화 클럽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인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평화 클럽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 협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14-06-02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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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배우며 아끼는 학원 발전소’ 진행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서울시에 위치한 학원, 공부방 등 사설교육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돕는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배우며 아끼는 학원 발전소’라는 타이틀로 사설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개별스위치와 자동차단 멀티탭, LED등, 간판절전타이머 등을 무상 보급하고 주기별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 한다. 또한 기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에너지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설교육기관은 학교 등 공교육의 현장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여름철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사설교육기관 이용시간은 더욱 늘어나고 냉방기의 사용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급증하기에 이런 시점에서 집중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전력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관계자는 “공익적인 환경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사설교육기관 업계 전반에 친환경 사업장 운영 형태가 보편화 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29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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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삼성서울병원과 MOU 체결
보건의료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의료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국내 3차 의료기관 삼성서울병원(송재훈 원장)은 오늘 2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과 5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류호영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오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보건의료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협력△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책 제도 개선 협력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전문 인재양성 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1960개 병상과 5,051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2007 종합병원 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4-05-26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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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치아미백·라미네이트·치아교정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결혼하고 싶은 계절로 봄과 가을을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2014년 올해 가을은 윤달(양력 10/24~11/21)이 포함되어 봄, 여름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6월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 성 모씨(여, 27세)는 평소 고르지 못했던 치아 때문에 고민이 앞섰다. “단 한번뿐인 결혼식 날 아름다운 미소로 활짝 웃고 싶은데, 삐뚠 치열에 웃질 못하겠다”라며 걱정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며 누구보다 아름다워할 신랑신부는 결혼 전 식장 예약부터 몸매관리까지 다양한 준비를 시작한다. 그렇다면 예비신혼부부가 체크해야 할 결혼 전, 치과치료 리스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새하얀 드레스와 대비된 누런 미소? ‘치아미백’ 치아변색은 아름다운 미소를 방해하는 요소 중에 하나다. 새하얀 드레스와 함께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신부로 기억될 것이다. 치아미백은 인체에 무해한 미백약제를 변색된 치아에 발라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아를 희고 밝게 만드는 방식이다. 짧은 기간 안에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주며, 치아를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는 가장 안전한 치료이다. 비뚠 앞니치아 ‘라미네이트’로 감쪽같이 앞니가 벌어지거나, 비뚤어진 경우 라미네이트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치아교정의 경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간의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또한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혼부부들은 교정을 선택하기 망설여진다. 이때 일주일 정도 시간을 투자한다면 반듯한 치열을 완성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문제가 되는 치아의 표면을 얇게 0.5mm정도 삭제한 뒤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 박편을 제작하여 치아 표면에 붙이는 술식이다. 앞니 치아 변화에 효과적이며, 치아교정처럼 장기간의 교정기간 없이도 교정효과를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치아삭제를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충치’와 ‘잇몸질환’은 미리 예방하자 충치와 잇몸질환은 미리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욱 악화된 상태를 만들게 된다. 특히 결혼 후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잇몸이 건강한 상태였어도 잇몸질환이 발생될 확률이 높아진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며 구취와 충치의 발병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스케일링과 충치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홍대점 윤덕종 원장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많은 예비신랑신부들이 치과를 찾아 간단한 미백치료부터 라미네이트까지 다양한 치과치료를 받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이러한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치아를 점검하고 개선한다면 결혼식 날 최고의 신랑신부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14-05-22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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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5.23(금) 캐나다 오타와에서 가빈 버킨(Gavin Buchan)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개발정책국장과 제2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국은 △양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하는 개도국 내 공동협력사업 등과 같은 양자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2015년 이후의 개발의제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개발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개발협력의 새로운 관심분야로 대두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에 대한 양국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국 ODA 시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구 캐나다 국제개발청(CIDA)은 2012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두 나라는 금번 양자 협의시 보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식량안보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개시하는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세계 제9위 ODA 공여국이자 국제 개발 의제 논의를 주도하는 주요 중견국이라는 점에서 양국간 개발협력 정책 및 경험 공유가 우리 ODA 체제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현재 유럽연합(EU), 영국 등 주요 9개 선진 공여국과의 양자협의체를 결성, 정기적인 개발협력대화를 진행중이며, 또한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 신흥공여국과의 개발관련 양자협의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개발협력외교를 전개중이다.
2014-05-22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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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와 플렉시블, 모바일 기술을 한눈에’…통합 산업 전시회 8월 개최
“올해 우리는 휘어지는 TV와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을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진화는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전문가들은 올해 산업 시장은 TV와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제품 분야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격전장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인쇄전자 산업이 국제표준화를 시도하며 이 같은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인쇄전자 산업이 기존 반도체 과정을 대체할 기술을 마련해 향후 5년 내에 표준 기술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KINTEX 국제전시장 4, 5 Hall에서 개최되는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 & 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대전(4th TOUCH PANEL KOREA 2014 & 3rd FLEXIBLE DISPLAY KOREA 2014 & 1st MOBILE TECH KOREA 2014)에서 이 같은 산업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디지털기술과 MICE KOREA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해 900부스 규모로 치러지는 국내 최대 산업 전시회다. 터치패널과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서 제조장치, 부품, 프로세스 등 모든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기존 행사와 더불어 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이 동시 개최돼 휴대폰 관련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 국제 광전자 산업전(2014 LED TECH KOREA & OPTICAL EXPO)도 동시 개최된다.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에서는 잉크젯 기술, 코팅기술 등 관련 기술/제품/터치패널 모듈/디스플레이 부문과 센서, 집적회로, 필름, 전극재료 등 부품/재료 부문, 코팅장비, 라미네이팅, 어셈블링 장비 등 장비/장치 부문, 표면결함, 불균일 검사시스템, 반사 검사 장치 등 필름검사/측정 평가/시험시스템 부문, 압출기, 슬리트, 연신기 등 필름성형/가공장비 부문, 건조기, 롤 코어, 표면 처리기 등 필름 가공관련 제품 부문, 잉크젯 묘화 시스템, 잉크젯 프린터 등 인쇄기술 부문, 소성로, 건조로, 도트패턴 형성기술 등 프로세스 기술 부문, 클린룸 시스템, 이오나이저 등 클린룸 관련 제품 부문 등 다양한 부문의 많은 품목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대전에서는 패널 조립 시스템, 세척 시스템, 정렬 코팅 장비 등 생산/제조장비 부문과 플레이트 검사 시스템, 패턴 검사 시스템 등 테스트/검사장비 부문, 광학필름, 터치패널용 필름 등 고기능성 광학필름 부문, Chip Mounter, 리워크 등 SMT/PCB 부문, 고기능 플라스틱 기능성재료, 수지 콤파운드 등 기능성 플라스틱 가공장비 및 부품 소재 부문 등이 전시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품목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신소재를 활용한 기기와 장비도 볼 수 있다. 특히 메인 상장기업 및 해외 장비기업이 대거 출품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와 포럼도 전시회와 동시 개최됨으로써 업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행사 중 펼쳐지는 세미나에는 2014 대면적 TSP 제조 실무자를 위한 핵심 기술 세미나와 2014 국내외 모바일 기기 산업현황과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인쇄전자 기술 개발 현황과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이슈 및 시장 전망 세미나 등이 있다.
2014-05-22 편집인